■ 출연 : 신범철 / 경제사회연구원" /> ■ 출연 : 신범철 / 경제사회연구원"/>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신범철 /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미 정상회담 영상 한번 저희가 모아봤는데요. 이번 정상회담, 여러 성과가 많았습니다. 또 그런 성과만큼이나 여러 일화도 있었죠. 특히 눈길이 갔던 건바이든 대통령의 화법과 제스처가 주목을받았습니다.
거기엔 어떤 외교적 함의도 담겨있을 것 같은데요.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과 한미정상회담 이모저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앞서 저희가 영상으로 보여드렸는데은. 명예훈장 수여식 있지 않았습니까? 6.25 참전용사에 대해서 명예훈장을 수여하는데 우리 문 대통령을 초청한 겁니다.
그리고 저렇게 사진 찍는데 문 대통령 보고 올라와서 같이 찍자고 했어요. 여기에는 어떤 외교적 함의가 담겨 있는 겁니까?
[신범철]
사실은 훈장수여식 자체를 우리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서 정상회담의 일부로써 그렇게 한 것부터가 한미동맹 강화를 미국이 시사한 거죠.
그리고 예정되어 있지 않게 사진 촬영 장소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을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호명해서 같이 사진을 찍자 하는 모습도 사실 한국에 대한 외교적 배려라고 봅니다.
그런 것을 볼 때는 바이든 대통령이 상원외교위원회도 오래 있었고 또 부통령으로서 8년 동안 외교 현장에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세련된 외교를 볼 수 있었다, 그렇게 평가합니다.
그리고 6.25 참전용사요. 지금 반중국 전선에 동참해 달라는 간접적인 메시지다, 이렇게 또 해석하는 분들도 있던데요?
[신범철]
그렇죠. 랄프 퍼켓 예비역 대령인데요. 그분이 부상을 입은 게 중국하고 맞서 싸운 그런 전선에서. 그러니까 한국전쟁도 전선이 북한군을 맞대어 싸운 부분이 있고 중국군과 맞대어 싸운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데 랄프 퍼켓 대령과 같은 경우는 중국과 교전을 한 그런 전사기 때문에 중국을 상징했다,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는 거죠.
미국 측에서 그런 점들을 고려해서 준비한 행사인 것 같습니다마는 문 대통령 호칭 실수가 있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시절부터 바이든 리스크다, 이렇게 이야기할 정도로 말실수가 많았잖아요. 이번에 문 대통령을 총리라고 호칭하기도 했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52416271755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